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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고 완료!

겨울에 캐시미어 와이드팬츠+반스타킹과 매치하시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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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신발 뭐 신으시나요???

저는 보통..

이 로저 스웨이드 슈즈.

작년부터 주구장창 신었죠.

베이지, 그레이 컬러 두켤레 장만해 놓으면 2년동안 한여름 제외하고 주구장창 신게 됩니다.

저도 딱 2년 신은 여기 신발, 봄 되기 전에 교체?해서 신발장에 넣으려구요.ㅋㅋㅋ

올 가을에도 제작이 될지 모르니깐요.

이 신발은 정사이즈 주문해서 블랙 니삭스에 매치하면 굿!!!

구두지만 의외로 착화감이 좋아요.

할머니 느낌 거의 없구요.

위에 적어드린대로 베이지, 그레이 두 켤레 있으면 맨발, 검스 모두 잘 어울려요.

그리고

로로st 로퍼

가격대는 있지만 운동화보다 편하고 운동화보다 고급스러워요.

예~~전부터 토즈st 드라이빙 슈즈 위주의 판매를 했던 수제화 거래처 제품으로 이런 말랑말랑한 고무창 신발을 잘 만들어요.

출산하고 발바닥이 아파서 여기의 토즈st 신발을 발견했고, 지금은 토즈가 트렌드에서 비껴난 느낌이라 이 제품을 신어요.

착화감 리얼 대박!

비싸도 좋고 제작기간 오래 걸리는것도 좋은데요.

때가 타는데 세탁이 어려워요ㅠ

세탁소에서 안 받아줘서 고급의류?하는곳에서 별도로 맡겨야 하더라구요.

스웨이드의 최대 단점.

그래서 한켤레 정도는 때 타도 쿨하게 신고 버릴 수 있는걸 찾아봅니다.

많이 찾아서 사왔고, 많이 드랍했어요.ㅋㅋ

그러다 찾은 이 제품!!!

태슬 달린 로퍼이고 스웨이드 소재.

발도 편하고 발볼 조임 없어요.

아래는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이에요.

제가 사랑하는 고무창 제품!!!!

발도 편하고 무엇보다 스타일이 좋아요.

신었을때 학생들 로퍼 신은 느낌, 할머니 효도화 신은 느낌이 없어요.

저는 부츠 안신거든요.

진짜 스틸레토 스타일이 아닌 이상, 미시느낌 낭낭...ㅋㅋㅋ

그래서 한겨울에도 로퍼 입니다.

한사이즈 업해서 반스타킹+캐시미어 와이드 슬렉스와 입으니 겨울코디 굿!!!

양말신고 신으실꺼라면 한사이즈 업해서 신어주세요.

스웨이드 소재 기성화들이 신고 벗을때 약간 불편한데, 한사이즈 없해서 신으니 그런 단점 전혀 안보여요.

평소 240 정사이즈인 저는 245 신어요!!!!

제 선택은 코코아에요.

매장 조명이 노란색이라 사진으론 코코아 컬러로 보이는데, 실제는 그레이에 가까워요.

그냥 맘편하게 브라운 한방울 떨어뜨린 그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세요.

그레이 컬러의 단화가 없어서 요 며칠 엄청 잘 신고 있어요.